교육·정보·문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채널 13(Thirteen/WNET)이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 이민자를 포함, 다양한 아시안 민족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듀 이스트(DUE EAST)‘ 특별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며 아시아 각국 이민자들의 미국 정착, 문화, 스포츠, 사회이슈, 이민자의 삶 등을 고루 조명한다.
한인 이민자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아시안 이민 노동자의 삶을 그린 ‘그래스루츠 라이징(7일 12:30PM)’에서부터 한인 이민 100년사를 골격으로 한국전쟁과 한인 입양아 문제 등을 그린 ‘선구자(21일 10PM),’ 탈북난민 문제를 다룬 ‘서울 트레인(24일 1:40AM),’ 미국내 여성 노
동자 문제를 다루며 한인 노동운동가의 얘기를 그린 ‘레이버 우먼(25일 5:30AM)’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도표 참조>

이외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룬 ‘서칭 포 아시안 아메리카’도 5일, 12일, 19일에 걸쳐 3회 시리즈로 나눠 방영된다. ▲thirteen.org/dueeast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채널 13 아태 문화유산의 달 한인 관련 특별 방송 일정
일시 프로그램 내용
5월 5일 2:30PM~3PM 서칭 포 아시안 아메리카 1부
5월 7일 12:30PM~1:30AM 그래스루츠 라이징
5월12일 2:30PM~3PM 서칭 포 아시안 아메리카 2부
5월19일 2:30PM~3PM 서칭 포 아시안 아메리카 3부
5월21일 10PM~11PM 선구자
5월24일 12:30PM~1:40AM 선구자
5월24일 1:40AM~2:40AM 서울 트레인
5월25일 5:30AM~6AM 레이버 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