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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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방문이유 물어보니…

2007-05-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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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쇼 관람·샤핑 순

2006년 한 해 동안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가장 주된 목적은 도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 라스베가스 방문객 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1%가 갬블을 하기 위해 왔다고 응답, 아직도 라스베가스에 오는 첫 번째 이유가 갬블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쇼 관람, 샤핑, 클럽, 스파, 골프가 목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소비액은 갬블에 652달러, 식음료에 261달러, 샤핑에 141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컨벤션과 트레이드 쇼에 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8%가 컨벤션과 트레이드 쇼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왔다고 응답하여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이 참가 결정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객 중 차지하는 비율은 2006년에 24%로 2003년의 10%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고급화된 호텔·카지노의 건설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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