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주택가격 11.9% 상승

2007-05-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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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타운홈·단독順 ‘껑충’

▶ 매매 1.3%↑…2년 전 비교 16.2↓

광역 밴쿠버 주택 판매수가 지난 4월 3387채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3% 상승한 것이지만 주택 붐이 최고조에 일었던 2005년에 비하면 무려 16.2%나 감소했다.
매매가 이뤄진 아파트의 일반 가격은 35만 5108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4.7% 상승했다. 타운하우스는 43만 2490 달러로 13.8% 올랐다. 단독 주택은 69만 5069 달러로 11.9% 상승에 그쳤다.
또한 지난 4월 신규 건립한 주택은 5580채로 작년 4월보다 25.3% 늘어났다.
프레이저 벨리의 지난 4월 주택 판매를 보면, 단독주택은 평균가격이 52만 3205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5%가 줄었고, 타운하우스는 32만 702 달러로 13% 증가했으며, 아파트는 21만 3901 달러로 12.5% 상승했다. 1781채로 평균 가격5%가 줄었다.
프레이저 벨리에서 판매된 지난 4월 주택 수는 7764채로 작년 동기대비 무려 51% 증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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