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캐더린 지 양 등 한인 4명 대통령 장학생 선정
2007-05-03 (목) 12:00:00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메릴랜드의 캐더린 지(몽고메리 블레어고)양 등 한인학생 4명이 선정됐다.
연방교육부가 2일 발표한 명단에는 지양을 포함, 티모시 문(뉴욕, 맨리우스 페블고), 브룩스 양(미조리, 록 브릿지 시니어 고), 루시 양(오하이오, 솔론고) 등 총 4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상식은 내달 23~27일 백악관에서 있다.
이번 대통령 장학생은 전국 280만 고교 12학년 졸업 예정자 가운데 각 주별로 남, 여학생 한명씩과 예술장학생 등 총 141명이 선발됐다.
대통령 장학생은 학교 성적, SAT와 ACT 점수, 특별활동, 사회 봉사활동 지도력, 에세이, 학교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최고의 학생들이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