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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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클라리타서 50대 딸과 손녀 살해 후 자살

2007-05-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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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클라리타의 한 가정집에서 1일 밤 집주인이 딸과 손녀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는 이날 저녁 8시40분께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캐년 컨트리의 애니스 서클 18000 블럭의 타운하우스에 출동, 집안에서 이미 숨져 있는 집주인 리처드 보이드 버튼(52)과 그의 24세 딸, 또 8세 손녀의 사체를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한 증가가 발견되지 않은 등 여러 정황으로 봐서 한 명이 먼저 둘에게 총격을 가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었으며 사체를 부검한 검시국은 2일 버튼이 딸과 손녀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자신에게도 방아쇠를 당겨 자살한 사실을 확인했다. 셰리프는 딸과 손녀의 이름은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범행 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 중 일부는 1일 오전 중에 총성을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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