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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연방대통령 장학생 뉴욕 티모시 문군 포함

2007-05-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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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교 졸업생 최고 영예인 2007년도 연방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 Program)에 뉴욕 출신 한인 티모시 문(맨리우스-페블 힐 스쿨)군이 최종 141명의 장학생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연방교육부가 2일 발표한 올해 대통령 장학생 최종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의 문군을 포함, 로드아일랜드 메이 민(링컨스쿨), 메릴랜드 캐서린 J. 지(몽고메리 블레어 고교), 오하이오 루시 양(솔론 고교), 미주리 브룩스 양(컬럼비아-락 브리지 시니어 고교) 등 전국적으
로는 5명의 한인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들은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300여만 명 가운데 1차 선발된 2,700명의 후보 중 학업성적, 지역사회 봉사, 학교와 지역사회 공헌도, 예술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된 장학생들이다. 1964년부터 시작된 대통령 장학생 프로그램은 올해 43년째로 2007년도 장학생 시상식은 6월23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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