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원한 5월 전망…선선하고 습한 날씨 보여

2007-05-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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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맑은 날씨 없을 듯

▶ 홍수 위험은 줄어들 전망

예년과는 달리 제법 오랜 지속되던 비가 그치고 최근에는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올 5월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간혹 비가 내려 예년보다 시원한 5월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월에는 예년과 달리 비가 지속되어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였는데, 환경청의 마크 매드리가 씨는 “5월 상반기까지는 불안전한 기상을 보여 보다 선선하고 습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처럼 예년보다 선선한 기후를 보이는 것은 비가 더 자주 온다는 것으로“(예년의 경우처럼 5월에) 연 십일 이상 맑은 날씨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매드리가 씨는 전망했다.
한편 이러한 선선한 날씨로 인해 BC주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여름이 기온이 비교적 서서히 상승하여 눈이 녹는 것으로 인한 여름 홍수의 가능성은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
매드리가 씨는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 눈이 급속도로 녹을텐데, 올 여름은 선선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어 눈이 훨씬 더 천천히 녹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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