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G전자, 고품격 LCD TV ‘XCANVAS 퀴담’ 출시

2007-04-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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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품격 LCD TV ‘XCANVAS 퀴담’ 출시

LG전자가 감각적 디자인아트, 감성화질, 사용편리성 등 LG TV 기술을 총망라한 ‘XCANVAS 퀴담 LCDTV’ 전략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예술의 혁명’이라 일컫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 연기자들이 ‘XCANVAS 퀴담 LCDTV’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LG전자[066570]는 LCD TV 신제품 ‘XCANVAS 퀴담’32, 42인치 6개 모델을 출시하며 세계 평판TV 시장 석권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XCANVAS 퀴담’ LCD TV는 ▲감각적인 디자인아트 ▲최고의 감성화질 ▲사용편리성 극대화 등 TV 기술들이 총망라된 전략적인 제품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서커스를 ‘예술의 혁명’으로 승화시킨 ‘태양의 서커스 퀴담(Quidam)’에 착안해 ‘아트와 테크놀러지의 완벽한 조화로 TV 혁명으로 승화한다’란 의미로 새 제품의 이름을 ‘XCANVAS 퀴담’으로 명명했다고 덧붙였다.

’XCANVAS 퀴담’ LCD TV는 TV의 화면과 받침대 부분을 연결해주는 목부분(서포터)의 링(Ring) 모양 스탠드,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인비저블(Invisible) 스피커, 79-88㎜ 두께의 초박형 등 감각적인 디자인 아트를 적용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또 ▲TV 주변의 밝기에 따라 영상값을 자동으로 조절해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아이큐(EyeQ) ▲사람의 눈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하늘색, 피부색 등의 영상을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New XD엔진 ▲화면상의 영상 경계를 더욱 깨끗하게 표현하는 윤곽 강화회로 ▲178도 광시야각의 트루뷰(TruV) 등 다양한 화질개선 기능을 적용해 감성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XCANVAS 퀴담’은 이 밖에 HDMI, USB단자 등을 채용해 불필요한 연결선을 없애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하반기 ‘XCANVAS 퀴담’을 47, 52인치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장 박석원(朴石洹) 부사장은 XCANVAS 퀴담 LCD TV는 LG전자 디스플레이의 디자인과 기술의 결정판이라며 세계 평판TV 시장을 리드할 대표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XCANVAS 퀴담’ LCD TV는 32인치가 150만원, 42인치가 310만원이다.

LG전자는 ‘XCANVAS 퀴담’ LCD TV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태양의 서커스 퀴담’ 공연관람 티켓을 제공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 명품 불가리 향수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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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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