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무부 ‘지구의 날’ 미술공모전 한국대표 가수연 양 대상

2007-04-2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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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지구의 날(Earth Day)’ 기념으로 국무부가 주최한 국제 미술공모전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가수연 양(12세, 서울)이 대상을 수상했다.
가양은 ‘버려진 배, 버려진 지구’를 제목으로 한 드로잉 작품으로 12-13세 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 미술대회는 10-11, 12-13, 14-15세 그룹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국무부의 딘 애치슨 강당에서 26일 열린 시상식에는 존 니그로폰테 부장관 등 국무부 관리들과 이태식 주미대사 등 각국 외교사절들이 참석,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공모전은 40개국 주미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선정한 국가별 수상 작품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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