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지역 물부족 곧 해갈
2007-04-28 (토)
주정부와 스프링 밸리 지하수 활용안 합의
라스베가스 밸리 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른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라스베가스에서 동북쪽에 있는 스프링 밸리의 지하수를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1차 합의가 라스베가스 밸리 수도국과 주정부 사이에 이뤄졌다.
수도국은 당초 연간 9만1,000에이커피트(주택 18만채의 1년 사용분)의 물을 공급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합의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스프링 밸리로부터 매년 4만에이커피트의 물을 공급받고 이후 추가 소요량을 검토한 후 연간 2만에이커피트의 추가로 공급할 것인가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합의로 라스베가스 밸리 지역의 물 부족은 당분간 한숨을 돌리게 되었으며 이 물을 스프링 밸리로부터 라스베가스 밸리까지 끌어올 20억달러 규모의 285마일에 걸친 파이프라인 공사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