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 가족이 즐기는 리조트 건설”

2007-04-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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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 필립 김 대표


중서부에 최초로 도입되는 대형 스파 및 찜질방을 포함한 패밀리 리조트의 투자회사 중 하나인 Ho Property Holdings(HOP)의 필립 김 대표. 그는 “LA, 애틀랜타 등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대형 스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놀 거리가 많고 어른들은 각종 다양한 스파와 찜질방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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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된 아들 호석군, 10살 호윤군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화이트 삭스의 개막전을 관람할 정도로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이기도 한 김 대표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미국 가정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나무 위의 아이들을 위한 조그만 집인 트리 하우스나 아이키아(IKEA)의 놀이 공간 같은 어린이용 시설도 이번에 마련돼 부모 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긴 뒤 찜질방에서 스트레스를 풀며 쉴 수도 있다.

중서부 최초의 대형 스파 리조트의 투자를 맡은 한인 1.5세 김 대표는 이미 시카고 한인 사회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인 1.5세 2세들의 주류 사회 진출과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는 KAC의 이사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시카고 최대 뷰티 서플라이 업체 중 하나인 미드케이의 창립자 김봉국씨의 2형제 중 장남으로서 1990년 미드케이의 대표가 됐고, 뷰티 용품 제조사인 Able Hair poduct의 대표이기도 한데 이번 아씨플라자 패밀리 리조트 단지에 투자하기 위해 6개월 전에 HOP를 설립했다. 미드케이의 대표로서 서비스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귀재로서의 일면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또 한 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필립 김 대표는 “시카고에 이 같은 공간이 없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스파 단지를 만들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매달 10만 달러 이상을 들여 마케팅을 벌일 이곳은 파이브 스타급의 시설과 서비스로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유럽계 고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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