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용량은 키우고 가격은 낮춘 ‘외장 USB 드라이브’

2007-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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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드라이브 용량이 30기가바이트가 넘는 캠코더, 그보다 더 저장 공간이 큰 MP3 플레이어가 흔해진 요즘 웬만한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 가지고는 필요를 채우기 힘들다.
그 해결책 중 하나가 외장 USB 드라이브인데 그 용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심플텍’(www.simpletech.com)의 최신 제품이 다시 한번 용량을 키우고 가격은 낮췄는데 새로 나온 ‘심플 드라이브 피닌파리나’ 라인은 유명한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회사가 디자인한 것으로 용량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 160기가바이트짜리(160달러)는 빨강, 500기가바이트짜리(200달러)는 검정색이다. 비슷한 용량의 다른 회사 제품보다 50~100달러가 싼데 5월에는 750기가바이트와 1테라바이트짜리도 나올 예정이다.
이 드라이브에는 ‘아크소프트’의 백업과 리커버리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으며 최근 ‘심플텍’을 합병한 온라인 파일 저장회사 ‘파브릭’이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저장 서비스도 2기가바이트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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