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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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한인회, 시민권 신청·영사 업무

2007-04-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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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함기원)는 22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및 영사업무를 실시했다.
벧엘교회와 메릴랜드한인변호사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한인이 시민권 신청과 함께 필요한 영사 업무 서비스를 받았다.
박태수 부회장은 “하워드한인회는 창립된 2001년 이래 매년 2차례씩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워크샵을 실시,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면서 “지난 2005년까지는 메릴랜드시민협회와 이후에는 벧엘교회의 후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사관 직원 2명과 함께 영사업무를 주관한 신송범 영사는 “여권, 비자, 재외국민등록, 위임장 작성, 출생신고 등의 민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 영사는 “영주권이나 거주지 증명서 등을 지참하지 않거나, 본인이 직접 와야 하는 위임장 작성에 가족을 대신 보내는 등으로 인해 업무를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동포들이 있다”며 “사전에 필요한 서류 등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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