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희망을 주는 소중한 선물

2007-04-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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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정회재단 장학금 수여식, 8명 선정

정회재단은 지난 22일 노스브룩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8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천달러를 전달했다.

가족과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은 박 마리아(피터슨 초교), 최 글로한(롤링메도우 고교), 이의혁(팔레타인 고교), 안현민(헨리 윈켈만 초교), 해로나 에스터 잭슨(모건파크 고교), 박요셉(레인텍 대입예비학교), 유수아(워렌 고교), 최해인(스트림우드 고교) 등이다. 이 중 잭슨양은 올해부터 한인과 관계없는 타인종도 선발한다는 정회재단측의 방침에 따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행사는 정회재단 최창규 이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박정회 재단 창립자의 인삿말, 장학금 수여, 수혜자 대표 인사 및 전통 무용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정회 정회재단 설립자는 환영사에서 우리 재단의 목적은 비단 장학금 전달 뿐만이 아니라 홀부모 슬하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스스로 잠재된 미래를 계발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힘든 역경에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생활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감사 메시지도 이어졌다. 팔레타인고교에 재학 중인 이의혁군은 미국에만 오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 알았다며 의지만으로는 힘든 상황에서 정회재단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피터슨 초등학교 박 마리아양의 어머니 박민선씨는 정회재단에서 받은 것은 작게는 장학금이고 크게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이라며 오늘의 도움은 아이들이 훗날 남을 도울 수 있게 하는 작은 씨앗이라고 평가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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