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정ㆍ신앙 어우러진 화합의 장

2007-04-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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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비전센터 제1회 오픈기념 농구대회


글렌뷰 소재 가나안 장로교회가 지난 21, 22일 이틀 동안 가나안 비전센터 체육관에서 비전센터 오픈 기념 농구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가나안 비전센터 오픈 기념으로 개최되는 제1회 농구대회로서 비전센터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인을 비롯 아시안, 아프리칸, 인도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신세대팀과 키즈팀 그리고 청년팀 등 15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실시됐다.

대회는 21일 오전 9시 오픈 예배를 시작으로 9시 35분 대진 추첨과 함께 경기가 진행됐으며 22일 까지 경기를 통해 1,2,3등 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수여 됐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개막 예배에서는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비전센터의 레오 리 목사는 개회 예배를 통해 “버지니아 공대 사건이 희생자들의 개인적인 불행으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한 형제이다” 며 “이번 사건으로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한인들을 비롯 모든 젊은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대회장인 손명용 목사는 “농구 대회를 통해 인종을 초월한 차세대 젊은이들이 비전, 희망을 갖고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NBC 채널5 와 CBS 채널2 등 현지 사회 주요 언론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정규섭 기자>


4/23/07

사진 : 가나안 비전 센터 체육관에서 실시된 농구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예선 토너먼트에서 시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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