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으로” 말하면 안내하는 ‘듣는 내비게이션’

2007-04-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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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말만 하지 듣지는 않지만 ‘마젤란 마에스트로 4050’은 듣기도 한다. 최초의 듣는 내비게이션 ‘마에스트로 4050’은 사용자가 집으로 가자거나, 다른 길로 가자거나,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가자고 말하면 그에 따른 길 안내를 한다.
식사의 종류까지 지정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4050에는 ‘AAA 투어북’ 정보가 들어 있으므로 AAA 식당과 호텔 등급, 가격, 주차, 수영장 등 호텔 편의시설, 행사 및 볼만한 곳 등을 매우 자세히 안내한다. 주유소, ATM, 기타 업체 등 수백만가지 다른 정보도 제공하며 블루투스 셀폰을 통해 연결도 시켜주는 ‘마에스트로 4050’은 다음 달부터 전자제품 매장과 www.magellan GPS.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동차 내 윈드쉴드와 대시보드에 걸 수 있는 장치, 컴퓨터 업데이트용 USB 케이블, 가정용과 자동차용 배터리 충전기도 들어 있다. 가격 7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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