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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에 미동북부 한인학생 7명 선발

2007-04-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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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북부 6개주에서 한인학생 7명이 2007년도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에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이 18일 발표한 기업후원 장학생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브라이언 주(로이 케참 고교), 뉴저지는 케빈 유(헌터돈 센트럴 리저널 고교), 조슈아 주(릿지 고교), 케네스 주(이스트 브런스윅 고교) 등이 포함됐고 커네티컷의 브라이언 조(루미스 차피 스쿨), 펜실베니아의 엘리노어 정(카운슬 락 고교), 하워드 장(웨스트체스터 이스트 고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외 매사추세츠와 델라웨어는 한인학생이 없었다.

기업후원 장학생들은 연간 50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4년 연장 지급이 가능하고 일부는 첫해 2,500~5,000달러까지 장학금을 받기도 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2005년 기준, 전국 2만1,000여개 고교에서 140만명의 고교 11학년 학생이 치른 PSAT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재단은 140만명 가운데 지난해 1만6,000명의 준결승 후보를 확정한 바 있으며 18일 발표한 기업후원 장학생 1,000명을 비롯, 5월부터 7월까지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과 두 차례의 대학후원 장학생 등 총 8,200명을 선발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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