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의 한인학생 5명이 미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2007년도 연방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 Program) 준결승 후보로 확정됐다.
10일 연방교육부가 발표한 549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제니 김(스타이브센트 고교), 티모시 문(맨리우스-페블 힐 스쿨), 엘리 홍(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 등 3명이, 뉴저지에서는 김영만(미국명 앤드류·사진·노던 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 고교), 김선경(미
국명 크리스틴·사진·릿지우드 고교) 등 2명의 한인이 각각 포함됐다.
이외 미동북부의 매사추세츠주 김윤수(필립스 아카데미), 로드아일랜드 메이 민(링컨스쿨) 등을 포함, 미 전국적으로 총 25명의 한인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준결승 후보는 지난 2월 초 발표된 2,600여명의 장학생 후보<본보 2월9일자 A1면> 가운데 선별한 것으로 최종 장학생 명단은 오는 5월 발표 예정이며 이후 백악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