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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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넷모기지사 세미나

2007-03-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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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갬블링이 아닙니다’ , ‘소를 잡아 고기는 다 드시고 가죽만 상속하십시오’, ‘집을 소유하는 것이 빚입니까? 재산입니까?’,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투자의 결실이 나올 것을 한 두달새 한 건 (?) 올릴 생각으로 큰돈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그래서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월드 파이낸셜그룹 브랜치 오피스 매니저 존 김씨.

몬트레이 한인최초 모기지사를 오픈한 시티넷모기지사(지사장 김광)가 지난 24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개최한 재정융자 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그의 열변은 시종일관 뜨거운 기류를 형성했다.

대다수 한인들이 선호하는 모기지 30년 고정, 집을 재산으로 생각하기에 어떻게든 페이오프하고자 애쓰지만 그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가고 그는 반문한다.

“미국에서 7,8년전 시작된 재정관리 어드바이저 분야가 이제 한인사회에서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말하는 그는 모든 금융관련업무를 총괄 대행할 에이전트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남가주에 이미 32개의 브랜치를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는 시티넷 모기지사가 북가주에 최초로 오픈한 몬트레이지사는 회사내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는 곳 중 하나라 한다.

“모기지 외 학자금, 은퇴연금, 생명보험, 투자 등 돈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데 왜 이리저리 분산, 중복가입해 돈이 새나가도록 하겠는가”가 ‘머니 닥터’ 존김씨의 강변이다.
40여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단리와 복리이자의 차이가 그토록 엄청난지 몰랐다’고 놀람을 표명했다. 연락: (831)642-9000 (이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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