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재건설되는 화재 현장
2007-03-26 (월) 12:00:00
지난 3월 15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경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구각을 콘크리트와 철로 재건축하는 작업이 24시간 진행되고 있다. 2천5백만불에서 3천만불 사이가 들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가 마무리되고 정상운행이 재개되는 5월까지 화재 지역 인근은 심각한 교통장애를 겪어야 한다.
화물열차는 메리스빌을 우회하느라 90마일 더 운행하며, 열차를 이용하던 승객은 어번에서 새크라멘토까지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아메리칸 리버 파크 웨이를 이용하던 자전거들은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니온 퍼시픽은 화재 원인 제보에 2500불의 상금을 걸었으며, 불길이 번지는 속도가 유난히 빨랐기 때문에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