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학때 실력을 키우세요

2007-03-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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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대학서 실시하는 여름 음악 캠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미국 대학들이 매년 개최하는 풍성한 여름캠프 중 음악 캠프는 미술캠프와 함께 주류사회뿐만 아니라 한인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갖는 캠프 중의 하나다.
음악캠프 역시 미술캠프처럼 유명대학에서 개최하는 여름 캠프는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어 3월도 늦은 감은 있지만 서둘러 꼼꼼히 준비해야 올 여름 자녀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학교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인학생들의 대부분이 바이올린, 첼로 혹은 피아노에 집중돼 있고 타운 내에서도 현악기 중심의 개인레슨이 보편화가 된 현상속에 음악대학에서 실시하는 여름캠프는 현악기뿐만 아니라 관악기 그리고 재즈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시카고 심포니 오케스라’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오케스트라가 있는 도시에 위치한 시카고 일원의 음악 대학들은 최고의 교수진이 포진돼있어 학부모와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인기가 많다.
▲노스웨스턴대: 중부지역의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노스웨스턴대학은 음악대학 안에 NHSMI(National High School Music Institute)라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 음악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931년부터 시작한 음악캠프는 작곡, 현악기, 피아노, 째즈, 타악기와 관악기, 성악 등 8개 분야에서 180명의 소수 고등학생만 선발해 5주 동안 약 20번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음악 이론을 정립시키기 위해 음악관련 세미나를 실시한다.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열리는 2007년 NHSMI 프로그램의 일반 접수 마감은 4월 20일까지이며 접수자는 3월 23일과 24일, 그리고 4월 20일과 21일에 개최되는 오디션 시험을 치러야 한다. 등록비는 4천3백달러다.(문의: 847-491-3141) ▲시카고대: 미국내 최고 명문대학이 하나인 시카고대학에서는 레바토리 스쿨이라는 저학년에서 12학년까지 음악을 비롯한 미술,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바토리 스쿨에서는 별도로 음악학과가 개설돼있으며 현대음악에서 고전음악까지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6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음악과 미술 그리고 스포츠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는 여름 캠프의 접수 마감은 4월 15일까지이며 선착순 등록이므로 접수를 서둘러야한다.(문의: 773-834-7766) ▲드폴대: 드폴대학은 커뮤니티 뮤직 디비젼에서 청소년을 위한 개인레슨과 그룹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하는 학생은 학장의 인터뷰가 필수다. 접수는 전화(773-325-7262), 팩스(773-325-4935)를 통해 할 수 있다. ▲인디애나주립대: 인디애나주립대(블루밍톤)에서는‘자콥스 스쿨 오브 뮤직’이라는 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며 피아노, 관악기, 현악기 등 악기별로 여름 캠프 시작 날짜가 틀리며 접수도 또한 악기에 따라 다르다. (문의: 812-855-6025, www.music.indiana.edu/special_programs/summer.shtml) <임명환 기자>
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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