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지원단 상설한다”
2007-03-25 (일) 12:00:00
미주총연 회장 출마 공식 발표
석균쇠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장
22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석균쇠 중서부한인회연합회 회장이 당선 후 ‘한인꿈나무지원단’을 상설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석 회장은 24일 롤링 메도우 소재 우래옥에서 가진 출마 공식 발표 기자회견에서 “근래 들어 현지사회 정, 재계로 진출하는 한인 1.5세 및 2세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을 한 개인이나 개별 단체가 아닌 총연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차세대 육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지역에 위치한 한국 총영사관과 한인회와 연계, 일부 민원 서비스를 대행하는 업무를 총연 차원에서 실시하고, 재외동포지위 향상과 법률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각종 청원 운동, 미정부, 주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소수 민족으로서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도 아울러 나타냈다.
석 회장은 구체적인 활동 공약과 관련 “각층의 전문가 지원그룹의 실천 세부 방안이 완성되는 대로 동포들에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카고 및 전국 각 주, 시의 전현직 한인회장 30여명이 참석, 석 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변효현 전 시카고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석 회장이 후보로 출마한 이상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석회장이 자신의 포부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 하자”고 말했다.
한편 미주총연 회장 입후보자들은 등록금 5만달러와 함께 등록신청서, 이력서 등 제반구비서류를 오는 4월 16일까지 버지니아주 렉튼에 위치한 선관위 사무실로 제출해야 한다. 선거는 오는 5월 19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실시된다.
박웅진 기자 3/26/07
사진설명: 23일 우래옥에서 열린 출마 공식 발표 회견이 끝난 후 석균쇠 회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