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도서관 웹사이트를 이용, 자녀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습니다.”
제인 김 도서관 사서는 20일 저녁 애난데일의 조지메이슨 도서관에서 한인 학부모세미나를 갖고 도서관 웹사이트 이용법 등을 소개했다.
김 사서는 “요즘은 컴퓨터와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고는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기 힘들다”면서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각 자녀에게는 자신이 가진 독특한 학습스타일이 있다”며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의 자녀 학습유형 파악과 적절한 지도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법이 구체적이고 순차적 행동을 좋아하는 학생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장소와 정해진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세미나에서는 학년별 독서리스트와 고전 명작 리스트, SAT준비를 위한 9-12학년 권장 도서 목록도 제공됐다. 또 인근 교회나 학교에서 하는 ESL 클래스 웹사이트(www. eslim.org)도 소개됐다.
훼어팩스카운티 공립도서관 웹사이트 www.fairfax county.gov/libraries.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