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보험, 영어 무료 강좌 마련
2007-03-16 (금) 12:00:00
훼어팩스 서클의 임소정 종합보험이 개설한 무료영어방 첫 수업에 16명의 한인들이 참가, 배움의 열기를 불태웠다.
15일 오전 9시반부터 시작된 이날 수업에는 현 제일학원 강사인 엘리자베스 페이건 씨가 강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과 서로 소개하는 시간부터 진행됐다.
임소정 대표는 “그 동안 영어 부족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한인 고객들을 많이 봐 왔다”면서 “그때마다 조금만 영어를 잘 했더라면 피해를 면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 공부방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공부방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신청을 해와 오늘 참가자 외에도 20여명이 대기 리스트에 올라있다”면서 “앞으로 수준별로 나눠 클래스를 늘리는 방안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이 공부방은 오는 5월31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 목 오전9시반~11시 수업이 진행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