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가구당 평균 659달러
일리노이의 평균 주택보험료가 전국에서 중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보험커미셔너연합(NAIC)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집계가 끝난 2004년 주택보험료 현황을 기준으로, 일리노이주는 가구당 평균 659달러로 50개주 중에서 26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인 729달러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리노이주가 전국에서 중간 정도를 차지하며 비교적 낮은 주택보험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보험료가 급격히 오른 주도 많다. 매년 허리케인의 공격을 받는 텍사스의 경우 1,362달러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여파로 보험료가 치솟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워낙 오래된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택 보험료가 높은 편인 루이지애나 역시 1,074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토네이도 피해가 막심한 오클라호마는 991달러로 3위, 매년 허리케인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플로리다는 929달러로 4위, 강풍으로 나무가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 미시시피가 907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주는 아이다호로 보험료는 가구당 평균 448달러로 조사됐다.
한편 일리노이주에서 개인에게 지급된 보험금 수준은 높았다. 2004년 일리노이의 중간 주택보험금은 17만5천달러로 캘리포니아 함께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