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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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리 박사, 건강 세미나 개최

2007-03-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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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지역에 처음으로 가정 주치의 사무실을 열 예정인 다니엘 리 박사(사진)가 지난 9일 오전, 약 1시간에 걸쳐 노인병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노인회관에서 가진 세미나에서 다니엘 리 박사는 노인들이 가장 많이 고통을 받고 있는 허리, 팔, 어깨, 무릎 관련 질병들을 소개하며 예방책을 제시했다.
그는 “일시적인 아픔을 덜기 위해 주사나 약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보다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면 목, 어깨, 팔, 다리를 시간이 있을 때마다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이어 “나이가 들면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아하고 가만히 쉬는 것이 좋을 것이라 흔히들 생각한다”며 “적당한 운동이나 집안 일을 돕고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노인병 예방의 최선책”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리 박사는 1963년, 중 1학년 때 이민 와서 UCLA 과학 석사,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LA의 굿 사마리안 병원에서 인턴, 오크라호마 대학에서 가정의학 과정을 마치고 UCLA 의과대학에서 노인학을 강의하기도.
1년 전 버지니아 비치 지역 센트라 병원에서 근무하다 뜻한 바 있어 오는 4월초 가정주치의 사무실을 개업할 계획이다.
리 박사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모든 보험을 취급하며 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성심껏 치료하고 봉사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전화:(757)243-2377,
Fax:(757)243-2379
주소:성모병원
(MARY IMMACULATE HOS PITAL MEDICAL COMPLEX)
716 Denbigh Blvd, suite C3,
Newport News, VA 23602.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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