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에 맞게 고르세요”
2007-03-07 (수) 12:00:00
디지털 카메라, 일반가정용은 2백달러대면 충분
이제 생활의 필수품이 된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가 매 분기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있어 모델을 바뀌거나 새로 디카를 구입하려는 한인들은 어떤 브랜드의 어떤 디카를 사야 될지 고민에 빠져 디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10여년전 만해도 엄청난 고가의 가격으로 일반인은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던 디카가 이제는 기술발전과 함께 가격하락으로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매 분기별로 출시하고 있어 막상 디카를 구입하기위해 매장을 찾았다가 구입 결정을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다양 모델 출시의 홍수 속에 사진전문가들은 프로사진가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은 기능이 많지 않은 디카를 구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는 본인의 실력과 예산에 맞출 것을 권하고 있다.
신스튜디오의 신인호 대표는“캐논, 나이콘, 소니 등 각 회사별로 특징이 다르다. 사용 용도와 색상 선호도에 따라 회사를 선택해야한다. 이를 위해선 카메라를 구입하기전 사전지식이 필요하며 인터넷을 통하거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일반인 경우 비싼 디카 구입은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고가의 디카는 높은 픽셀의 이미지를 찍을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디카에 다양한 기능 있어도 이를 다 활용하지 못하며 사진을 인화할 때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8x10 이상으로 인화하는 경우가 드물다. 보통 이미지 사이즈가 4~5MB 정도크기의 2백달러대의 디카는 4x5 사이즈에서 최고 8x10 사이즈까지 인화를 할 수 있고 디카의 사용기간이 2~3년 정도로 볼 때 새로운 카메라를 구입할 때도 부담이 적다”고 덧붙였다. 사진에 취미를 갖고 있는 한인들에게 그는“렌즈교환을 할 수 있는 카메라는 고가이므로 기존에 필름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같은 종류의 디카 바디를 사 기존 렌즈사용 활용방안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렌즈부터 바디까지 신제품 구입을 원한다면 많은 리서치와 함께 원하는 기종 사용자에게 특징을 자세히 들어보고 결정할 것”을 추천했다.
한편 사진기자, 작가, 상업사진가 등 전문가들의 대부분은 캐논 아니면 나이콘 디카를 사용한다. 필름카메라 시대에는 나이콘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나 디카시대에서는 캐논이‘L 렌즈’시리즈를 출시하며 업계 판도가 바뀌었다. 현재 디카시장에서는 캐논이 일반인용이나 전문가용에서 다소 앞서고 있으며 나이콘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임명환 기자>
0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