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버브도 불체자 단속 불똥

2007-03-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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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알링턴하이츠 업체 급습·14명 체포

알링턴 하이츠에서 실시된 이민국의 함정수사로 불체자 종업원 17명이 한꺼번에 적발됐다.

모두 멕시코 국적인 이들 불체자들은 단속 당시 과자 및 음식 포장 전문 ‘캐노 패키징’이란 회사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현재 맥헨리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 추방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3명은 재판을 포기하고 멕시코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혀 주말인 3일까지 추방될 전망이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캐노 패키징사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불체자 고용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1974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단 한 번도 기소된 적이 없으나 이번 적발로 기록이 깨지게 됐다.

한편 지난해 ICE는 직장에서의 불체자 고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718명을 체포한 바 있다. 나머지 3,667명은 이민 관련 법규 위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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