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갱들간 총격사건 잇따라 발생

2007-0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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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거래 연관…버나비 남성 사망

▶ 경찰, 범죄집단과 무관한 시민 안전

갱들의 총격사건이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밴쿠버 경찰은 지난 4일 동안에 4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2명이 부상당하고 버나비 출신의 한 남성이 지난 24일 다운타운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더그 레파드 밴쿠버 경찰국장은 4건의 총격사건 모두 갱들과 연계되어 있는 것이라면서 마약 다툼에 순진한 시민들이 연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레파드 경찰국장은 범죄집단에 관련되어 있지 않은 시민들은 갱들의 총격사건에서 안전하다고 말했다.
미션 지역에서도 백주에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25일 발생했다.
미션 경찰은 머레이 스트리트의 7400 블록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때 발생한 총소리를 수많은 사람들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사건 후 현장에 도착, 28세의 남성이 살해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동수사대는 주변 목격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으며 단지 사망자가 28세 남성이며 사건이 이날 오후 3시 30분 경에 발생했으며 가해차량은 검은색의 사륜구동인 에스유브이(SUV)로 사건 후 급하게 현장을 달아났다는 사실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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