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정지원 프로그램 실시

2007-02-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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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 실직등 경제적 위기처한 주민 대상

최근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급전이 필요한 한인들을 지원하는 헤브론교회 ‘사랑의 씨앗 은행’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복지회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위기 중재(Crisis Intervention)’ 프로그램이 그것으로, ‘United Way’ 재단이 제공하는 그랜트로 운영되며 실직이나 건강 악화,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제적 곤경에 처한 이들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 모두 해당된다. 필요한 서류는 유틸리티 고지서 및 소득 보고서, 렌트비 증빙 자료 등이며 지원 결정은 복지회의 개별 면담 및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일단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은행 계좌가 없어도 현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액수의 상한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사랑의 씨앗 은행’은 헤브론 교회가 10만달러의 종자자금을 토대로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불법 체류자를 비롯, 유학생, 초기 이민자, 결혼에 실패한 한인 등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한인이 지원 대상이 된다. 하지만 타주에 거주하거나 신분 증명을 할 수 없는 주거가 불확실한 경우 대출에서 제외된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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