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협회, 박재윤 전 장관초청 세미나
신·구회장 이취임식도
금융계와 경제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회원들의 단체인 시카고 한인경제인협회가 새로운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첫번째 공식 행사를 열었다.
15일 포스터은행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경제인협회의 회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박재윤 전 재정경제부 장관 초청 경제세미나가 개최됐다. 김병탁 전임회장은 경제인협회가 한국과 시카고의 경제 교량 역할을 하며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남겼다. 헨리 심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헨리 심 회장을 주축으로 한 회장단은 이기방, 육원자, 이평무, 여훈필씨 등 4명의 부회장과 이은기 감사, 박재윤, 최진욱, 오국정, 김병탁 고문과 김광석 총무로 구성됐다. 이날 지난 6년동안 한인경제인 협회의 기반을 닦는데 공헌했던 김병탁 전 회장과 이평무 전 총무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기도 했다.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전 청와대 수석 및 재정경제부, 통상산업부 장관, 아주대 총장을 역임한 박재윤 일리노이공대(IIT) 방문교수의‘한국의 국제화’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박재윤 전 장관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한국이 더욱 성장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려면 시장을 확대하고 창의력과 합리주의를 겸비한 인적자원의 개발을 위해 국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국제화로 나아가기 위해 시카고를 비롯한 재미한인사회에서는 정계와 재계에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하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되, 주류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많아 나와야 한다며 한국음식의 세계화 또한 충분히 가능한데 한국 식당들이 더욱 메뉴개발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