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 월 1백톤 생산 시설 완공
(서울기사) 지난해 8월 16일 경상남도 남해군과 마늘산업 육성 교류협정(MOU)를 체결한 미국 인조이社(Injoy USA, Inc. 전화 510-754-0281))가 예정대로 지난 2월 8월 흑마늘 숙성기(이하: 숙성기) 12대를 한국지사(Injoy Korea, Inc.)가 위치한 남해군 서면에 설치하고 시험 가동을 거쳐 대량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이어서 2월 중순에 38대가 추가로 오더 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숙성기는 과거의 제작 방법에서 벗어난 최첨단 완전 자동 장비로 이미 세계 특허를 신청 했으며 효능 특허도 끝마쳤다.
일반 재래식 숙성기는 숙성 기간이 20일인데 반해 이번에 제작된 新 숙성기는 숙성기간을 7일로 대폭 단축 숙성 되며 온도와 수분의 자동 작동에 따라 상품 불량률이 거의 1%미만으로 줄여 대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종윤 인조이社 대표는 “흑마늘의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소비가 크게 일어 나고 있는데 반해 생산량 절대 부족으로 그 동안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면서 “오랜 연구와 장비 테스트 거쳐 새로이 제작 된 新 숙성기 설치를 계기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부족한 소비를 충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상 생산량은 매월 약 1백 톤 이상으로 한국야쿠르트 社에 매월 70톤씩 4월 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고, 광동제약에도 드링크 신제품용으로 月 40톤씩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현대 백화점과 롯데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종윤 대표는 “흑마늘 대량 생산은 기업에 이윤을 남길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생활에도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 한다” 며 “ 한국 內 수요와 공급이 원활해지면 숙성기를 미국에 설치해 미국 내 유기농 대표적 체인점 홀 마켓(Whole Market)등 과 대형 건강 식품점들을 통해 미국인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언론 보도를 接한 동포들 가운데 흑마늘 생산 및 판매를 願하는 문의가 계속 들어와 우선 미주 내 지역별 프랜차이즈 판매 희망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차후 건강 식품의 본거지인 유럽에도 진출 할 계획이다.
인조이 社는 1991년에 설립 되어 美 주류 시장을 상대로 깐 마늘과 마늘 가공 제품을 시장에 공급 하고 있으며 일반 커피 자판기 같은 기능의 흑마늘 음료수 자판기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
* 흑 마늘이란 인삼을 숙성 시켜 홍삼을 만드는 것처럼 생 마늘을 숙성시켜 마늘의 고유의 매운 맛과 냄새를 제거 시키면서 마늘의 효능을 유지한 마늘.
(김동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