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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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브랜다이즈대 ‘K-나이트’ 큰 호응

2007-0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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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K-나이트’(K-nite: Illuminate the Night)가 지난 10일 매사추세츠 주 브랜다이즈 대학 내 레빈 볼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브랜다이즈 대학 신문인 ‘더 저스티스’(The Justice)는 지난 10일 브랜다이즈 대학 한인 학생회 주최로 K-나이트가 열려, 한국 전통 공연은 물론 한류를 이끌고 있는 코리안-팝과 한국 음식 등이 소개돼 참가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축제에는 한국 역사, 정치, 요리 등에 대한 슬라이드 쇼가 상영됐으며 한국의 정치의 ‘암흑기’와 ‘황금기’에 대한 토론은 물론 한국의 경제력 및 한류 문화에 대한 소개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 시범과 더불어 공연 피날레를 장식한 풍물패의 공연은 국경을 넘어선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브랜다이즈 대학 특별활동 담당 부서 한 관계자는 “브랜다이즈 한인 학생회는 매사추세츠 주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단체 중 하나이다”며 “한국 문화·음식 축제인 K-나이트의 경우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윤재호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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