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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 AP시험 해외고교중 최고

2007-02-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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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특목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이돈희)’가 미국을 제외한 해외 지역의 고등학교 가운데 무려 7개 AP과목 시험에서 3점 이상 성적 기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리지보드가 6일 발표한 ‘2007년 AP시험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미적분 BC, 화학, 거시경제, 미시경제, 물리 B, 물리 C, 통계 등 총 7개 AP과목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 서울 용산 국제학교(교장 제프 핀나우)는 음악이론 AP시험에서, 서울국제학교(교장 게리 콘리)는 미국사 AP시험에서 3점 이상 성적 기록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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