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티븐 하퍼 수상 ‘설날축제’축하 메시지

2007-02-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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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행사 소중히 간직…”당부

“An young ha sae yo”인사도

스티븐 하퍼 수상은 오는 2월 16일 열리는 한인 설날축제를 앞두고 축하메시지를 본보에 이메일로 5일 보내왔다.
하퍼 수상은 ‘안녕하세요’(An young ha sae yo)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하면서 한인 설날축제를 앞두고 축하인사를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퍼 수상은 이어 한인들은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 왔다면서 가족들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열중하는 모습을 존경하며 더 좋은 국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한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하퍼 수상은 지난해 가을 장학회 수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뜻깊은 한국의 전통행사인 설날축제를 구성원 모두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퍼 수상은 캐나다는 이민 자들의 나라라면서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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