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혹한 속 잇따른 화재, 2명 사망

2007-02-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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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혹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2명이 숨졌다.

필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1시께 필라 펠톤빌 지역에 있는 B 스트리트 4900블록의 2층 주택에서 주전자가 열려져 있던 스토브가 과열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남녀가 숨지고, 2명이 1층으로 뛰어내리다가 다쳤다. 이 주택의 연기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다. 또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필라 시 올드 시티 마켓 & 뱅크 스트리트에 있는 유명 나이트클럽 파이브 스타에서 전기 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을 전소시켰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4일 낮 1시 30분께 필라 교외 몽고메리 카운티 콘쇼하켄 이스트 헥토 스트리트 300블록에 있는 로우 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집 4채를 전소시
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풍을 동반한 이번 혹한은 오는 7일을 고비로 강풍이 잠잠해 지면서 물러가기 시작해 9일엔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온 뒤 주말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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