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신청마감

뉴욕주 복권국이 주내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내일의 지도자(LOT·Leaders of Tomorrow)’ 장학 프로그램 실시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3월9일.

지원 자격은 고교 학과목 평점 ‘B’ 학점 이상의 성적으로 평소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온 12학년생이다. 또한 올 가을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이나 직업학교에 진학 예정인 자로 학비보조를 필요로 하는지 여부의 가정형편과 제출한 에세이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주 복권국은 이달 초 주내 1,750개 고등학교에 신청서를 일제히 발송한 상태로 관심 있는 학생들은 학교 교장이나 가이던스 카운슬러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학생은 각 고교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를 심사해 학교별로 한 명씩 장학생을 선발, 일인당 4,000달러씩 지급한다. 장학금은 학생이 진학할 대학에 곧장 전달돼 학자금으로 사용된다.

올해로 8회째인 주 복권국의 내일의 지도자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3,200만 달러를 지급해왔다. ▲문의: 518-388-3415 ▲e-메일: questions@nylottery.state.ny.us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