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Y 교수진 실력 ‘최고수준’
2007-01-27 (토)
인문학 분야 하버드.예일 등 이어 4위
뉴욕시립대학(CUNY) 교수진의 우수성이 검증됐다.
고등교육자료 분석기관인 ‘Academic Analytics’가 미 전국 각 대학 교수진의 학문적 생산 지수(Faculty Scholarly Productivity Index)를 산출한 결과, CUNY는 인문학 분야에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에 이어 전국 4위에 올랐다.
특히 CUNY 대학원 센터의 박사학위 과정 프로그램 30여개 가운데 무려 10개가 전국 순위 상위 10위권 이내 꼽혔고 이중 6개는 상위 5위권 내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순위에 꼽힌 CUNY 대학원 센터의 박사학위 과정은 미술사, 클래식, 범죄학, 영어, 불어, 히스패닉&브라질 언어문학, 언어학과, 음악, 철학, 연극 등이다. 산출 지수는 전국 대학의 박사학위 과정 담당 교수진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수들의 출판물 발행, 수상 내역, 연구기금 확보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