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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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 무료 서머 저널리즘 프로그램 개설

2007-0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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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학년 대상 2월15일까지 접수

프린스턴대학이 고교 11·12학년 진급 예정자를 대상으로 올 여름 제6회 무료 서머 저널리즘 프로그램(SJP·Summer Journalism Program)을 연다.
미 언론방송 분야 진출 인력의 사회·경제계층 및 인종적 다양성 추구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미 동북부와 시카고 지역에서 매년 20명을 선발, 8월 중순부터 10일간 대학 캠퍼스에서 단기 집중 과정으로 언론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2007~08학년도 기준 고교 11·12학년 재학생으로 언론방송 분야 진출에 관심이 있고 학과목 평점은 4.0 만점 기준 3.0 이상, 가구상 연소득은 4만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프로그램에는 현직 언론계 종사자들과 주요 출판물 저술 작가들이 강사로 참석하며 프린스턴대학 재학생 및 동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멘토와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들은 뉴욕타임스 신문사와 ABC 방송국 등을 견학해 뉴스 편집자와 프로듀서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되며 교육기간 동안 직접 취재, 기사작성, 편집 디자인 및 제작에 참여해 ‘프린스턴 서머 저널’을 직접 발행하게 된다.
또한 프린스턴대학 입학담당관들로부터 대학입학 준비와 관련한 상담 및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후에도 고교졸업 때까지 대학 지원 과정에 관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받게 된다.프로그램 지원서는 웹사이트(www.princeton.edu/~sjp)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부모의 소득세 보고 사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마감은 2월15일.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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