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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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얘기에 귀 기울여야...학부모들의 결심

2007-0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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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가들은 자녀의 성공적인 한해의 학교생활을 위해 새로운 다짐이 필요한 것 같이 부모들도 다음과 같은 신년 결심을 통해 변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올해 첫 2주만이라도 자녀가 이야기를 할 때 틀린 것을 고치려 하지 말고 그저 들어주기만 한다. 부모들은 무슨 일이든지 자녀에게 건설적인 교훈으로 만드려는 충동을 느끼는데 문제를 고치는 것보다 듣는 일에 집중한다.
자녀의 마음이 가장 열린 시간이 언제인지 주의를 기울인다. 그 시간이 방과후 스낵시간이든 아니면 TV를 시청할 때이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하루 몇분이라도 대화하는 습관을 갖는다.

자녀의 과외활동을 줄이도록 노력한다. 특히 어린 자녀의 경우 과외활동은 1~2가지로 충분하다.사춘기 자녀에게 조금씩 더 많은 자유를 허용하도록 노력한다. 중학교 연령부터 자녀들은 자유를 원하기 시작하는데 학부모들은 반대로 더 가깝게 쥐고 싶어해 갈등이 일어난다.학부모회, 교육 포럼 등에 참여한다는 신년 결심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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