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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킨스 스쿨 최지훈 군 존스 합킨스대 조기 합격

2006-1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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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소재 사립학교인 합킨스 스쿨 12학년 최지훈(17·미국명 존)군이 존스 합킨스 대학에 조기 합격했다.

5세 때 미국에 이민 온 1.5세인 최군은 의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장래 의사를 꿈꾸며 대학에서는 관련학과를 전공할 예정이다.
고교 시절 병원은 물론, 타운 정부와 직접 접촉해 또래 학생들과 지역 노인 대상 컴퓨터 교실을 열었고 뉴헤이븐 흑인학생 대상 무료 학습 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커네티컷 토박이로 피아노와 바이얼린 연주 실력도 뛰어나 주정부가 분야별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올스테이트 명단에도 오른 바 있다.
학교 성적도 뛰어나 ACT 영어와 수학 시험은 만점(36점)에 가까운 35점을 각각 기록했고 SAT II 수학 과목별 시험도 800점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동선·최명선씨 부부의 2남 중 차남.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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