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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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시험 성적 저조 뉴저지 13개 학군 연방정부 교육 지원금 못받아

2006-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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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과 패터슨을 비롯한 뉴저지 주의 13개 학군이 학생들의 낮은 표준 시험 성적으로 인해 미 연방 정부의 교육 지원금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주 교육국에 따르면 이들 13개 학군은 지난 4년간 학생들의 표준 시험 성적을 끌어 올리는데 실패함에 따라 연방 정부로부터 받는 교육 지원금이 끊길 것으로 보인다.13개 학군은 애틀랜틱시티와 캠든, 어빙턴, 뉴왁, 트렌튼, 뉴 브런스윅, 패터슨, 엘리자베스, 플레인필드 등 주로 빈곤층 거주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의 교육 지원금은 주 교육국이 먼저 받아 각 학군으로 전달되고 있다.루실 데이비 주 교육국장은 “문제가 되고 있는 13개 학군의 교육 제도를 철저하게 검토한 뒤 연방 정부의 지원금 삭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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