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대동창회 7천달러 기탁

2006-11-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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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건립기금…건추회 새 이사 영입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가 신임 이사들의 합류로 활기를 띄며 새로운 도약을 기도했다.

28일 노스브룩 소재 래디슨호텔에서 개최된 문화회관 건추회 이사회는 이사 20명중 12명이 참석하고 3명이 결정권 위임을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사회는 신임 이사들을 환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새로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 박연희, 줄리 최신, 강상교, 김태기 이사는 문화회관 건립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최선을 다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을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서울대 동창회가 최근 연말파티를 통해 모금한 7천달러의 기금 전달식도 거행됐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자 2명이 각각 1천달러와 2,500달러를 기탁한 것을 비롯해, 고 김인원씨와 김혜옥 부부의 1천달러, 안인숙, 김현승씨가 함께 낸 1,500달러, 최호승씨의 1천달러가 이번에 모아진 것이다. 다음 안건은 Wind 화랑의 문화회관 기금마련 현대미술 전시회에 관한 것이었다. 이사들은 12월 한달 동안 전시되다가 판매되는 그림의 수익금 20%가 건추회에 도네이션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매 리셉션도 12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중앙문화센터에서 하기로 결정됐다. 이사들은 보통 3천달러에서 1만달러에 이르는 유명 현대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각종 연말 모임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윤영식 상임이사는“주말 장터에 장소를 제공하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 나타났다”며“겨울에도 실내 장터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으니 비즈니스를 하는 여러 한인들도 대대적인 재고 정리도 할 겸 문화회관 건립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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