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겨울 혹한 속 눈 많이 온다“

2006-11-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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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전문가 글렌 슈와츠 장기예보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눈이 많고,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전문가 글렌 슈와츠 씨는 올 겨울 장기 일기 예보를 발표하면서 “올 겨울에는 16일 동안 30-40인치의 적설량(예년 평균 19.3인치)을 보이겠으며, 한 두 차례는 10인치 정도의 집중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필라 인근 지역에서는 지난 해 9일 동안 눈이 내렸으나 예년보다 적어 겨울 가뭄으로 분류됐다.


NBC 10-TV의 일기예보 해설자인 슈와츠 씨는 또 “올 겨울 기온은 전반적으로 예년 보다 추울 것”이라면서 “12월에는 예년보다 1도 높은 온난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내년 1월에는 -2도, 2월에는 -4도로 춥고, 3월에 가서야 +2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슈와츠 씨는 이 같은 전망에 최대 장애물은 엘니뇨현상(태평양 부근 적도 해안의 해수 온도가 주변보다 2-10도 높아지는 이상 기후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엘니뇨현상은 강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더 이상 강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운 겨울에 많은 적설량이 예상
된다“면서 ”만일 엘니뇨현상이 강해지면 이런 예측은 빗나가고 따듯한 공기 유입으로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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