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 치안 불안

2006-1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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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파병 인해 군인 수 부족

▶ 연방, “근거 없어” 일축

캐나다 군의 아프가니스탄 파병으로 인해 군인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2010 밴쿠버 올림픽의 치안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연방 정부는 이에 대해서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고든 오코너 연방 국방부 장관은 신민당 군 문제 담당인 돈 블랙 의원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에게 “현재 5만의 가용 군대가 있다”며 밴쿠버와 위슬러 지역에 치안을 담당할 군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부인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2,300명의 캐나다 군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 전쟁 이후 해외에 주둔하는 가장 많은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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