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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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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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 박해숙 케이스 매니저

14일 브로드웨이길에 위치한 아시안휴먼서비스(AHS)에서 열린 연례건강검진에서 장애인 프로그램 및 한국부 담당 박해숙 케이스 매니저는 행사 관련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에 대해 진심어린 사의를 표했다. 한인사회복지회 등 한인 비영리 기관이 골다공증 검진에 첨단 장비를 대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원호청(Veterans Administration) 박성덕 간호사 등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흔쾌히 무보수로 검진을 도왔기 때문.
그는 해마다 아무 조건 없이 봉사를 해주시는 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커뮤니티가 좀더 살기 좋아지는 곳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매니저에 따르면 이 날 검진에 참여한 이민자들은 모두 400여명이 넘었다고. 다양한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개최하는 것이니만큼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수도 다른 곳보다 많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HS는 쿡카운티와 시카고 시, 일리노이 주정부, 연방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그랜트를 수령하고 있다며 사실 우리의 역할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민자들과 공공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박해숙 케이스 매니저가 근무하는 AHS는 지난 78년 설립됐으며 중서부지역의 가장 규모 있는 비영리 기관 중 하나다. 시카고 지역 20개 이상의 아시안 커뮤니티에 질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건강 프로그램 및 정신 건강 프로그램, 고용 서비스, LEAF(Literacy Education for Adults and Families) 프로그램, 차터스쿨 등을 운영 중이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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