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 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2006-11-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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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 엄창섭 울주 군수


신고배 중에서도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울주산 신고배를 시카고 한인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던 엄창섭 울주군수. 수퍼H마트 나일스점에서 개최된 울주배 시식행사에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배 한 조각씩을 건넸던 엄 군수는 “달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울주산 신고배를 한 번 맛보시면 절대 그 맛을 잊지 못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울주군의 배 판매시장은 미 동부와 서부에서만 형성됐었는데 이번에 중부를 개척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하게 된 엄 군수는 “울주산 신고배는 해가 가장 먼저 뜨고 약산성 토양이라는 배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 조건 하에 생산돼 당도가 높고 물기가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가입하면 중국산 배가 미국 시장에 대대적으로 진출하는 만큼 그 맛과 향이 중국산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울주산 배에 대해 미리미리 시카고 한인 및 아시안은 물론 모든 타인종 고객들에게 알리겠다는 것이 울주 군수의 계획이다. 엄창섭 군수는 “시카고 한인 시장은 물론 주류 시장에도 울주산 배의 판매망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울주에는 배 외에도 단감이 유명하기 때문에 단감도 동시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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