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장터 열 실내공간 필요

2006-11-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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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건추회, 판매할 물품 기증도 당부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가 성금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말장터’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건추회 주말장터 사업본부장인 윤영식 상임이사에 따르면 현재 장터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시급한 사항은 겨울에도 기후 조건과 관계 없이 장터를 열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것. 윤 이사는 현재 주말장터와 관련해 허가를 받는 부분 등 행정적인 사항은 잘 진행되어 가고 있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 고민중이다. 현재 우리마을측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곳은 실외라는 점에서 내년 4월 중에야 장터를 시작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 규모의 실내공간을 건추회에 무료 또는 저렴하게 임대해 줄 수 있는 한인들의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장터에서 실질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물건을 확보하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윤 이사는 주말장터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성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상당히 이상적이다. 한국 대북지원단체인 나눔공동체도 주말장터를 통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업체에서 팔고 남은 재고품,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들이 있다면 주말장터를 위해 기증함으로써 불필요한 물건도 처분하고 문화회관 건립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자부심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말장터에 기증한 물품은 모두 세금 공제 헤택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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