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의미깊은 음악회
2006-10-31 (화) 12:00:00
목사부부 합창단, 찬양으로 노인 위문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와 함께 깊어가는 늦가을 저녁 한인 노인들을 위한 작지만 뜻깊은 음악회가 열렸다.
30일 나일스 소재 햄튼요양원(한국부 책임자 조현숙)에 거주하는 연장자들을 위해 목사부부합창단(단장 조현배 목사)이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합창단 회원 약 30명이 참가 ‘주의 십자가’, 죄짐받은 우리구주’, ‘찬양하며 살리라’ 등 주옥같은 성가를 부르며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참석한 노인들과 나누었다.
조현배 단장은 목사부부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특히 소외받는 한인들을 위해 교파를 떠나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목사와 사모, 전도사 등 교역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연장자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삶에 있어서 상처받은 것이 있다면 성가를 들으며 치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현숙 한국 부 책임자는 마음의 평화를 얻기위해 요양원에 거주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번 음악회를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유명을 달리하시는 노인분들이 적지 않아 남아있는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영적 평화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악회 내내 성가를 따라 부른 권봉련(81) 할머니는 목사님들과 성가를 함께 부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충만해지는 것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명환 기자>
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