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렌타운 시 반 이민법 조례 제정 놓고 공방 치열

2006-10-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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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이민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필라 교외 알렌타운 시에서 스페인 계 상공인들이 불법 입국자 보호 운동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리하이 밸리 히스패닉 상공 회의소(회장 라자로 후엔테스)는 지난 주 알렌타운 시의회에 87명의 서명이 포함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청원서는 알렌타운 시를 불법 체류 자 탄압이 아니라 그들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민 우호 도시로 키우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불법 외국인’(illegal alien)이라는 용어 대신에 ‘서류 미비 이민자’(undocumented immigrant)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제안도 담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루이스 허쉬만 시의원은 연방 법에서 규정한 이민법을 엄격하게 시행하자는 내용의 조례 안을 알렌타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18일 토론에 부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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